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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3 - 해당되는 글 1건

강행군의 일본여행은 꽤 피곤했던 모양이다;
갔다와서 한 주 내내 제정신이 아니었을 정도.
일은 밀렸지, 몸은 피곤하지.
사가지고 온 것은 이것저것 많은데 아직 제대로 못 본것이 더 많다니!
이번 쇼핑은 컨셉은 대략 니시다 히가시 컬렉션+그동안 모으던 것들의 신작+미묘하게 닛타 유카?

1. 닛타 유카, 공사 각하의 비밀외교
연재 시작한지는 꽤 됐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 권으로 묶여져 나오니 굉장히 구매욕을 자극하는 물건이 되고 말았다.
사실 내용보다 장정 방식에 흥미가 생겨서 산 것이나 다름없다;;


이거, 드라마 CD 캐스팅이 하마다 켄지 상과 모리모리라던데;;
제왕님은 하면서 꽤 기뻐하실 듯.
칼날 같은 외교의 일선에 서 있는 유능한 외교관 공사의 면모를 갖추었지만,
그 일면에는 위태롭기 짝이 없는 정신적으로 나약한 모습이 숨겨져 있다.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가진 인물이어서 연기자로서는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
(안그래도 닛타 유카 센세-를 꽤 좋아하시는 듯하니...;;)
그리고 그 공사님께 반한 토모히로 군.
좋은 집안에서 잘 자란 도련님의 분위기가 강하다.
'성실해보이는 웃는 얼굴'이 무기인 청년.
하마다 켄지 상이 그런 역을 잘 해주실지는 조금 불안.
가장 기억에 남는 목소리는 한낮의 달의 그 나른하면서 무심한 목소리라서.

닛타 유카 씨의 유일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BL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향후의 전개에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이 성실한 웃는 얼굴의 청년이
언제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계속해갈 수 있을 것인가.
닛타 유카 씨는 과연 이런 관계에 어떻게 정당성을 부여해나갈 것인가.

2. 닛타 유카, 나의 목소리 2
정말정말 오랜만에 2권이 나왔다.
깜짝 놀란 것은 호사카와 쿠로카와의 관계가 순식간에 진행되어버렸다는 것.
10년을 끌어온 관계라고는 하지만; 겨우 그 문자 하나에 이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다니;;
좀더 얼키고 설킨 과정이 있었으면 했는데;;

몇몇 곳에서 두근거리게 하는 포인트가 있었다.
선글라스를 벗은 호사카 군의 맨얼굴이라든가!
유미 짱의 안경을 벗기고서 자기 안경도 벗고서 입맞춤까지 내려가는 일련의 동작이라든가
아래에서 올려다봐서 머리카락이 흘러내려와 있는 얼굴의 각도라든가.
그리고 다음날 아침 쿠로카와의 소녀 모드라든가-

3. 이마 이치코, B급 구루메 클럽 2권
이야~ 이것도 참으로 오랜만에 나온 2권.
사실 1권으로 끝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아아~! 귀여워!
이마 이치코의 BL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귀여운 커플인 것 같다.
가장 씬이 많은 커플이기도 하고;;(이것도 물론 이마 이치코 레벨에서지만;;)

4. 야마다 유기,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않아
앞쪽 1/3 정도는 분명 최후의 문을 닫아라 2권 뒷쪽에 수록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쿠사카가 날이 갈수록 귀여워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로 무진장 귀여워진다!
(가끔 나타나는 눈이 점이 되는 장면! 야마다 유기 답지 않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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